벌써 토마토를 키운지 2달째가 다 되어간다. 토마토가 훌쩍 큰 만큼 시간도 훌쩍 지나갔다. 크게 해준 것도 없는 토마토가 잘 자라주어 너무 고맙다 ㅎㅎ 첫 주차에 찍은 사진과 오늘자 사진을 비교해 보니 그 차이가 한 눈에 보인다.



드디어 첫 수확이다.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보니 감격스럽다.. ㅋㅋ 맛은 방울 토마토 맛이 나니까 잘 키운 듯 하다 ㅎㅎ

주렁주렁 달린 방울들 얼른 빨간 색을 찾았으면 좋겠다. ㅎㅎ 하나 먹었더니 감질 나네^-^

큰 토마토도 아주 잘 자라고 있다. 불 투명했던 표면이 반짝반짝하게 매끄러워지며 점점 색깔을 띠고 있다. 사실 방울 토마토 보다 큰 토마토 맛이 궁금하다.


길이를 가늠할 수 있게 손을 뻗어 사진을 찍어 보았다. 어림잡아 1m 이상은 간단히 넘길 만큼 자랐다. 이렇게 쑥쑥자라니 신기할 나름이다! (나도 키도 좀 더 컷으면.. ㅎ.ㅎ)
첫주와 비교를 해보니 정말 폭풍성장이군요 ~ 다른 분들과 비교를 했을때 달리는 열매가 더욱 풍성하네요~ 이제 날이 더워지니 수분관리에 유의해주시고! 잡초도 신경써서 관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