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5월 24일
작성자 :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과_2019101000_정혜수
안녕하세요!

오늘(05/24)의 성장일기엔 좋은소식이 많아요!
일단 집에있는 텃밭부터 보러 가실까요?!

흐히히히히
고추가 드디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보러갔는데...?!!

이게무슨일이람..!
전날 비도 오고 못 본 사이 키가 너무 많이 자라서 다 쓰러져 버렸지 뭐에요 ㅠㅠ

그렇게 우뚝 솟을 수 있도록 도와준 후

아버지가 불필요한 잔가지들을 치셨어요.
잔가지를 치는건 상추를 솎음수확한 원리랑 비슷한 이유라고 해요.
영양분을 밑의 잔가지가 가져가지 못하도록 가지를 치면 열매가 더 잘 열린다고 하네요^^
울아버지 척척박사..😚

그리고 자세히 보면 방울토마토도 열매가 생겼어요 흑흑.
얼렁얼렁 자라다오 ㅠㅜㅠ

파프리카도 꽃을 피우고.. 재배하는 식물들이 모두 변화가 있어 기쁘답니다.ㅠㅠ
그리고 이제 농장의 소식!

한주 사이 아욱은 어마무시하게 자랐고..

그래서 수확을 했지요^^

쑥갓도..

상추도...
그리고 새로운 소식!!!

열무를 수확했어요!!
열무
역사
어린 무의 줄기를 말합니다. 열무라는 명칭은 '여린 무'에서 유래했키며. 전통적인 무 파종시 두둑에 뿌린 다음 싹이 올라오면 솎아내기 한 어린 무 싹을 가리킨다. 현재는 개량종인 열무를 말해요.
특징
열무는 뿌리인 무보다 연하고 맛있는 잎을 이용하는 채소로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식품이에요. 비타민 A,C가 풍부하기 때문에 시력저하를 방지하기도 하고 피부, 모발 건강과 유지에도 좋습니다. 또 비타민 C로 인한 면역력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죠.
해독작용과 노폐물 제거의 효과 등 인체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 들어 있어 혈액 산성화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열무의 성분 중 사포닌 성분이 주목할만한 한데 산삼,인삼에도 들어 있는
이것은 혈관 탄력의 조절로 고혈압과 저혈압 모두에 좋습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도 낮춰주고 항암작용도 한다고 알려져 있고 몸에 열이 특히 많은 사람은 인삼 대신에 열무를 먹으면 좋다 할정도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지요. 또 풍부한 식이섬유로 소화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재배
가정에서 키울 경우에는 물을 자주 주고, 거름을 충분히 주면 좋다고 합니다.
물은 흙을 조금 적시도록 주며 비료의 양도 잘 조절해서 과하지는 않게 주어야 한다고 해요.
이제 슬슬 상추뿐만이 아닌 다른 식물들도
눈에 띄는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던 한 주였어요.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이 매일 보니 아무래도 더 애정이 많이 가는데
쑥쑥 자라고 꽃도 멋지게 피우는 걸 보니 기쁜데 동시에 기분이 묘하기도 합니다.
매일 바쁘게 이것 저것 하면서 살다 보니 하루에 한 번씩 잠깐잠깐 보는데
그동안 저 식물들이 저렇게 쑥쑥 크고.. 그럼 그 만큼 시간은 많이 흘렀다는걸 느끼고...
그런데 또 돌아보면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흐른 것 치고는
뭔가 대단하게 많은 일을 해낸 것 같지는 않고..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내 삶의 효율이 떨어지는 건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튼 식물들을 보다 보면 잠시 생각에 빠지곤 하는데
어찌되었건 안자라는 것 보단 쑥쑥 자라는게 훨씬 기쁩니다 ^^
걱정하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 ㅜㅠ
저 아이들이 자라는 것만큼
저도 쑥쑥 자라났으면 좋겠네요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ㅠㅠ너무귀여워요ㅠㅠ 열무들도 왜이렇게귀엽죠 정말 많이 심으신 같아요!! 양이 정말많아보여요 정성들여 기른 저 훌륭한 수확물들을 데리고 멋진 요리도기대되요 !! 화이팅!!
다음 회차에서 열무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