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활동일지도 쓴지 6주나 됐네요 방금 들어오면서 보니까 7주차 카테고리가 마지막이더라구요..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인데 뭔가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항상 금요일마다 일지 쓰려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쓰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이젠 그럴 일이 없어졌다니 ㅠ
활동이 끝나간다는 것은 이제 슬슬 수학해서 요리 해먹을 때가 된 것 같네요! 청양고추는 아직 더 키워야 하지만 완두콩은 이미 수확해서 (스포!) 양식 요리를 하나 해먹을까 합니당~ 그 얘기는 다음주 7주차 일지에 올릴 예정이니까요, 다음주에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럼 6주차 일지 시작하겠습니다~
<5/25 월>
월요일... 정말 아무것도 안 했던 월요일.. 기말고사 준비 해야되는데 하기 싫어서 집에서만 뒹굴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다른 분들은 이러시면 안 됨니다.. 사실 제가 카페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서요^^!!(변명) 넵 죄송합니다! 이제 진짜 공부해야죠. 이 일지 쓸 때는 이미 29일,, 저는 슬픕니다. 아무튼 상추 보러 가실까용?

상추가 더이상 자라지가 않더라구요~ 상추 크기가 생각보다는 작아서 쪼끔 아쉽긴 하지만 다음주까지 지켜봤다가 더 안 자라면 일단 1차 수확하려고 합니당~ 겉잎부터 따야 속잎에서 또 자라면서 계속계속 수확해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햇빛도 잘 들고 해가 떠있는 시간도 길고 해도 높게 떠서 집에 직사광선이 쫘아아악 들어 사진이 예쁘게 나오네요!!
상추가 더 크게 자랐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래도 전 여기서도 만족하려고 합니다! 뭔가 고기 싸먹을 크기 정돈 아니지만.. 엄마가 관상용 상추냐고 그랬지만.. 화분 그래도 넓은 걸로 산 거였는데도 역시 역부족이었네요 ㅋㅋㅋ 모종 처음 받았을 땐 크기 넉넉할 줄 알았는데 역시 모를 일이었습니당 뭐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니깐요! 다음에 키울 때는 넓직하게 키우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죠?

Hoxy 저번 일지 보신 분~~~ 제가 저번 일지 때 청양고추 꽃가루 손으로 문질문질 여러 꽃에 묻혀서 인공수정 해주었다고 말했었는데 보셨나용? 손에 꽃가루 묻어나오는데 사진을 안 찍어서 못 보여줬다고 했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 가져왔습니다!
손가락에 노랗게? 하얗게? 가루 묻어나오는 거 보이시죠?? 이게 다 꽃가루예요 ㅎㅎ 저렇게 손가락에 묻혀서 이 꽃 저 꽃 묻혀주고 다니면 얼마 안 가서 꽃이 시들게 됩니당! 수정이 돼서 열매를 맺을 준비가 됐다고 받아들여도 되겠죠? 암술이 튀어나와있긴 하지만 쪼꼬매서 문지르기 참 힘들긴 했습니당.. 보통 이런 건 브러쉬로도 자주 한다고 해서 다음에는 브러쉬로 해볼까 생각도 해봤었어요! 하지만 역시 손맛이 좋죠..(?)

청양고추 잘 자라고 있죠? 지금 일지 쓰고 있을 때가 금요일인데 확실히 월요일이랑 금요일이랑 크기 차이가 확 나네요! 아직 쪼꼬맣고 얇아서 고추 모양이 확 안 나오는데 기다리면 나올 거라 믿습니당! 쭉쭉 자라고 있으니깐요! 물도 듬뿍 주고 햇빛도 쏘이고 그러면 다른 청양고추에도 많이 열매 맺히겠죠 ㅎㅎ 제일 기대가 되는 작물입니당 제일 상태가 좋아서요!

옴 잘 보이시려나? 앞에 피어있는 하얀 꽃 기준으로 7시 방향에 있는 봉오리에도 열매가 빼꼼 나와있고 1시 방향에도 열매 빼꼼 나와있는 모습 보이시나용? 제가 손으로 열심히 수정하고 다닌 보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열매가 금방 맺혀서 금방 나오니깐요 ㅋㅋㅋ 이제 꽃들은 대부분 지고 열매 맺히는 걸로 다들 단계 돌입했어요! 저 활짝 펴있던 꽃도 금요일에는 져서 열매가 나올랑 말랑 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청양고추 필요하다고 해서 시작한 작물이었는데 생각보다 열매가 많이 맺혀서 마트에 굳이 사러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완전완전 돈 굳은 이 기분 너무 죠아용~!~!

완두콩이 순차적으로 말라가기 시작했어요. 찾아보니까 완두콩은 3~4월에 파종해서 6월에 수확하는 단기간에 자라는 콩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벌써 죽어가나봐요. 그리고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는데 너무 햇빛을 직빵으로 맞혀서 안 좋아했던 걸까요.. ㅋㅋㅋㅋ 완두가 완벽하게 익진 않았지만 잎들이 벌써 말라가서 일단은 그냥 수확하기로 결심했습니당! 물 더 주고 금요일까지 상태 보려고 월요일은 아직 수확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앞 쪽은 아직 마르질 않아서 혹시나 상태가 호전될까 냅둬보기로 했답니당!

방울토마토가 원래 열매가 맺혀야 하는 시긴데 열매에 갈 영양분 통로를 없애버렸더니 잎과 줄기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요 ㅋㅋㅋㅋ 이거 그냥 냅둬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잎만 엄청 우성해지는 중ㅋㅋㅋ 1년이나 버틸 수 있을지, 겨울을 버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죽을 때까지는 키워보려구요. 그리고 저렇게 잎과 줄기 쭉쭉 자라는 거 보니까 얘네들도 살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것 같은데 제가 죽이기는 너무 불쌍하잖아요 ㅠㅠ 저도 마음 아프기도 하구요.. 마음 한 구석에 존재하는 죄책감 ㅋㅋㅋㅋ 미안합니다 방울토마토 씨,, 하나는 화방 남겨둘 걸 그랬어요 ㅋㅋㅋㅋ

허브가 점점 높게 자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줄기도 나름 튼튼해져서 딱히 지지대가 필요할 거 같진 않더라구요! 월요일에도 이만큼 자랐는데 금요일에는 더 커졌어요^^.. 잎이 커졌으면 좋겠는데 줄기가 커지고 있네요 ㅋㅋㅋ 줄기는 못 먹는데!!! 어쨌든 열심히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는 증거니까 좋게 받아들이고는 있습니다 ㅋㅋㅋ 완두콩도 곧 수확하니까 바질도 몇 개 따서 같이 먹을 생각이에요! 화분 두 개 나눈 의미가 여기서 나옵니다. 아 아니다 이건 7주차 때 알려드릴래요! 이미 말했나? ㅋㅋㅋㅋㅋㅋ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머쓱타드
<5/28 목>
원래는 월, 금 이렇게 두 요일만 일지를 썼었는데 이번주는 특별하게 목요일도 껴봤어요! 왜냐면 완두콩을 일부 수확했기 때문이죠~~~~

목요일까지 지켜봤는데 완두 잎이 다시 펴질 기미가 안 보여서 급하게 수확하는 걸로 확정 내렸습니당! 아직 오른쪽 앞에 줄기는 잎이 파릇파릇 해서 냅뒀어요! 밑 부분부터 슬슬 잎이 말라가긴 하지만 아직 열매 있는 곳은 싱싱하니깐요! 사진 상 왼쪽 윗 부분에 있는 열매부터 차근차근 다 따줬답니당~
수확하는 건 또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키워보는 것까진 어떻게 어떻게 어렸을 때 해봤는데 뭔갈 키워서 열매를 수확하는 건 처음 해봤거든요 ㅋㅋㅋ 신기한 경험이었죠.

원래 완두콩 색깔이 완전 파릇파릇 했는데 잎 말라가면서 콩집도 말라갔는지 새하얘졌어요 ㅜㅜ 그래도 안에 까보니까 콩은 초록초록 하더라구요! 수확해놓고 따로 보관만 하고 아직 먹어보진 않았습니당! 금요일에도 수확 마지막으로 다 했으니까 주말에 먹지 않을까 싶네요~~ 엄청 기대가 돼요! 얼른 먹구싶어요.. 메뉴는 비밀!
<5/29 금>
요즘 제가 삶이 무료해요,, 한 게 없거든요 헤헤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흑 이제 다음주는 정말 빡시게 공부할 거예요!!! 다들 기말고사 화이팅~

상추가 자라진 않지만 이렇게 옆에 죽어가는 잎은 계속계속 나오고 있어요! 이런 애들은 바로 따줘야 하는 게 좋아서 보는 즉시 다 따주고 있습니당 ㅎㅎ 저런 애들은 살려줘봤자 싱싱한 애들한테 갈 영양분만 뺏어먹기 때문에 다 따주는 게 좋아요!
아 지금 생각해봤는데 굳이 쌈 싸먹을 크기까진 필요없을 것 같아요. 원랜 고기 싸먹으려고 한 건 맞지만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샐러드로 먹을 땐 작은 사이즈가 좋잖아요? 굳이 자르지 않아도 되고. 하 이 긍정 마인드..

그리고 이 상추 끝 부분이 이렇게 붉게 되면서 구멍 뚫리는데 이거 병 난 걸까요?? 흠 조금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베란다에서 키우는 거라 안에 벌레는 없는데 왜 이렇게 구멍이 뚫리는지.. 병에 걸렸으면 어떡하죠 흑흑 그럼 병에 걸린 애들 따주면 좀 다른 애들한텐 악영향까진 끼치지 않겠죠? 다른 애들은 다 깨끗하고 예쁜데 얘만 이래서 조금 걱정이에요 ㅠㅠ

월요일에 비해서 진짜 많이 자랐죠? 약간 이제는 고추 모양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진짜 고추라면 이거보단 더 굵어야 되긴 하는데 뭐.. 점점 크겠죠 ㅎㅎ 전 이제 물 잘 주고 볕 잘 드는 곳에 둬서 관리하는 것 밖엔 할 일이 없네요 ㅋㅋㅋ 이젠 시간이 키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볼 때마다 끝에 쪼꼼 잘라서 먹어보고 싶은데 참고 있어요 ㅠㅠ 어렵게 키운 건데 제가 먹어버려서 안 크면 안 되잖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다 자랄 때까지 존(중하며)버(티기) 타려고 합니다^^!

다른 애들도 월요일에 비해서 많이 나왔어요! 피어있던 꽃들도 이제 시들기 시작했구요! 저렇게 시들면 톡 건들기만 해도 바닥으로 떨어져요. 그러고 보면 안에 열매가 빼꼼 나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 사진 보니까 진짜 먹고싶네요,, 저 청양고추 씹어먹는 사람은 아니지만 뭔가 진짜 고추 맛이 날지 궁금해요 ㅋㅋㅋㅋ 진짜 고추를 키웠으니까 고추 맛이 나겠지만 뭔가 진짜 제가 아는 그 고추 맞는지 궁금해지는 거 있잖아요ㅋㅋㅋㅋ 안돼요 기다려야 돼요..

목요일에 남겨뒀던 완두까지 다 수확했어요! 아 앞에 두 개 빼고는요! 걔네들은 아직 잎이 마르질 않았길래 일단 냅뒀어요. 더 크면 좋잖아요 ㅎㅎ 완두가 은근 수확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수확할 때 톡하고 뜯으면 톡 끊길 줄 알았는데 완두가 은근 질겨요. 줄기가 질기게 휘감길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진짜 완두 잡고 윗부분 잡고 꽤 힘 줘서 끙 뜯어야 겨우 뜯깁니다 ㅠㅠㅠ 진짜 힘을 생각보다 많이 줘야 해서 다른 잎들 망가질까봐 걱정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수확한 완두콩들! 목요일에 수확한 것보단 확실히 초록색을 띄죠? 제가 아직 마르기 전에 수확해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크기가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는 확실히 작긴 하지만 그래도 안에 콩이 오밀조밀 들어있으니까 괜찮아요! 먹을 수 있기만 하면 되죠 머 ㅎㅎ 제가 나가서 팔 건 아니니까,, 엄청난 긍정 마인드!

아직 수확 안 한 게 얘네 둘이에요. 얘네는 아직 잎이 안 마른 게 보이시죠? 밑 부분은 잎이 말라서 금방 마를까봐 걱정했는데 아직은 잘 살고 있네요 ㅋㅋㅋ 그나마 다행이에요.. 얘네한테 커다란 완두콩을 과연 기대할 수 있을 것인지!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ㅎㅎ 얘네가 조금 늦게 큰 케이스라 죽는 것도 늦게 죽나봐요 ㅋㅋㅋ

넵! 방울토마토입니다! 조 조금 애가 빠르게 자라죠..? 당황스러울 수도 있어요. 저도 당황하고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지지대를 넘어서 너무 쭉쭉 자라기에 이렇게 둬도 되나 싶네요 ㅋㅋㅋ 역시 열매에 가는 영양분 얼마나 많길래 이렇게 줄기가 크게 자라는지! 와우 저 줄기에서 화방이라도 나와서 꽃이라도 펴줬으면.. 싶지만 일단 꽃 피는 시기는 넘었기 때문에 별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얘네도 꽃 필 생각 없어보이구요,, 흑흑 그래도 크게크게 자라서 기분은 좋네요 ㅎㅎ!

바질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애가 높게 자랐다고 말만 했지 실제로 사이즈가 어떨지 가늠이 안 가실 것 같아서 제 손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제 한 뼘보다 훨씬 더 커요 ㅋㅋㅋㅋ 허브류가 이렇게까지 크게 자랄 수 있는 작물인지 처음 알았다니깐요,, 제가 키워본 허브류는 로즈마리였는데 얘네도 이렇게까지 크게 자라진 않았다구요 ㅋㅋㅋㅋ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로 크게 자라서 놀라긴 했지만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위에서는 계속해서 새 잎이 올라고 있으니까 전 행복해요 히히 바질 많으면 바질페스토 해먹으려고 했는데 잣이 없어서 패스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냥 하나 사서 해먹을까요? 흠 그리고 바질이 한 컵이나 필요하대서 열심히 더 키워야해요 ㅋㅋ큐ㅠ 지금 거로는 택도 없대요!! 흑

제 사진에서 어쩔 땐 앞머리가 있고 어쩔 땐 없어서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집에서는 앞머리를 넘기고 다녀서 사진 찍을 때 보면 항상 머리가 이렇게 난리네요 ㅋㅋㅋ 게다가 자고 온 거라 더 부시시함 Wow 얼굴도 부어가지구~~ 오늘은 마루 못 찍었어요 ㅠㅠ 원랜 제가 사진 찍을 때 옆에 와서 뭐하냐고 구경하는데 오늘은 집 들어가서 잠만 자고 있더라구요.. 더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ㅠㅠ 대신 제 프사 마루로 바꿨으니까 보고싶으시다면 프사 봐주세용 ㅎㅎ 아 볼 수 있으려나? 사실 봐본적이 없어서.. 너무 쪼꼬맣게 보여서 안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힝 7주차에는 꼭! 데꼬오도록 하겠습니당!
이렇게 홈파밍이 끝나가는데 기분이 묘해요.. 일지 쓰는 것도 꽤 재밌었는데 이젠 못하게 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이런 활동 열어주셔서 좋은 기회로 돈도 별로 안 들이고 홈파밍이라는 걸 해보게 돼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런 활동 또 열리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당! ㅎㅎ 다음주에 또 만나요~ 일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양고추 수분은 처음 봐요! 정말 그냥 분가루 같네요?
(한 1달 전에 송화가루로 멍멍이 고생한 적이 있어서...허허 그게 떠오르네요)
전에 말씀에 주셨던 거 잊지 않고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완두꽃은 정말 멘델 유전의 법칙을 떠올리게 생겼네요...지긋지긋한 생물 ㅋㅋㅋ 근데 콩꽃은 참 예쁘고 키우기도 좋은데, 너무 맛없지 않나요 ㅠㅠ 콩 너무 싫다능...
그쵸! 완전 세게 꽃 탈탈 털면 분가루 사르르 나르는 게 눈에 보여요 ㅋㅋㅋㅋ 헉 송화가루로 고생하셨다니...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신 건가요!? ㅜㅜ 엄청 힘들 것 같아요..ㅜㅜ
멘델 떠오르기 좋다니깐요 ㅋㅋㅋㅋ 저도 생물화학 좋아해서 약대 준비하고 있지만 공부할수록 지긋지긋해지는 생물.. 콩 저도 그냥 먹는 건 정말 싫어해요 ㅠㅠ 특히 밥에 넣어먹는 콩밥 윾 진짜 싫지만 구워먹는 콩은 조아함니다 사실 완두콩 한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구워먹으면 먼들 다 맛있답니다 한번 츄라이,,
완두콩 졸귀탱 ㅠㅠㅠㅠ 저기다 눈코입 그려가지그 기엽게 쏙 넣구 다니구 싶네요 !! 저도 이제 곧 끝난다니 너무 아쉽네요 ㅠㅠㅠ다음 학기에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 완두콩,, 7주차에선 사망하고 말았슴니다 저의 안일한 대처에.. 콩을 냉장고에 넣지 않은 엄청난 실수에..!! 저 때는 참 귀여웠는데 말이죠,, (아련) 저도 다음 학기에 꼭 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런 활동 참 재밌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꽁짜고,, 실용적이구,, 이런 옴총나게 좋은 활동이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마음 같아선 시즌2라도 열어달라고 하고 싶은 심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