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0년 5월 22일
2. 작성자 : 약학과_2017101490_이은아
3. 식물종류 : 허브류 (바질, 레몬밤, 로즈마리), 채소류 (상추, 청경채, 쑥갓), 과실류 (방울토마토) 외 꽃씨들
4. 사진 : 식물사진, 활동사진
1) 허브류 : 바질, 레몬밤, 로즈마리

바질은 첫번째 새싹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혼자 잎이 한쪽으로 짝짝이로 자라고 있다 ㅋㅋㅋ
그래 짝짝이라도 좋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다른 새싹들도 조금씩 성장속도가 처음보다는 빨라지는것처럼 보인다!

레몬밤도 관심을 안주다가 오랫만에 보니 본잎이 약간 커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기분탓인가..?
로즈마리는 약간 시들시들하다 ㅜㅜ 흙에 옮겨줘서 그런지 몸살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흙에 옮겨주고 바로 햇빛을 받게 되면 식물이 너무 힘들다고 해서 며칠간은 반그늘에서 요양을 시켜 주었다
그래도 아직 시들시들하기 때문에 물을 조금 더 주고 시원한 곳에서 요양시켜줘야겠다
2) 채소류 : 상추, 청경채, 쑥갓

다행히 아빠의 주말농장에서 데려와 옮겨 심은 상추들이 적응을 잘 하고 있다
새로 심은 상추들이 힘이 생겼고 잎이 조금 더 커졌다
그래서 5번째 수확을 해주었다

옆 상자에 있는 청경채도 성장속도가 엄청 빠른것이 보인다
청경채는 어떻게 솎아주거나 수확해야 할지 아직 고민하지 않았었는데 이제 자리 확보를 위해 방법을 생각해봐야할 때가 온 것 같다 뿌듯하다

상추를 수확하고 앙상해진 상추기둥들 ㅋㅋ 중간중간 쑥갓이 잘 크고 있는것이 보인다
하지만 상추 잎에 가려서인지 쑥갓은 생각보다 빨리 못크는것 같다 자리를 다시 옮겨줘야하나...?

상추를 수확했더니 청경채가 더 커보인다 ㅋㅋㅋ 무럭무럭 자라는 청경채들 보면 뿌듯하다
이날 수확한 상추는 쌈으로 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랬는지 수확한 상추 사진을 남겨두지 않았다 ㅋㅋ
저녁에 상추 맛있게 먹었습니다!
3) 과실류 :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옆에서 보면 뿌리가 보일정도로 많이 성장했다
그러나 성장 속도가 약간 느려진걸로 봐서, 이제 조금 깊은 화분으로 옮겨줄 때가 된 것 같다
이번 주말에 방울토마토를 깊은 화분으로 옮겨주고 더 빨리 자라도록 도와줘야겠다
4) 그 외 꽃씨들

꽃새싹들은 살아 있는건 맞는지 궁금할정도로 성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얘들아... 살아 있니?? 햇빛이 부족하니...?
어린 새싹이라 갑자기 직광을 쪼여주면 잎이 타서 죽어버릴까봐 (옛날 바질이나 애플민트처럼..) 밖에 내놓지도 못하겠고 걱정이다
5. 관찰내용 - 관찰내용은 사진과 함께 적어두었습니다
6. 관찰소감 : 밭에서 데려온 상추들이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며칠간 시들시들하다가 죽을것 같더니 근 일주일만에 정신을 차리고 파릇파릇해져서 너무 다행이었다
상추는 저정도로 자라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수확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금방금방 잎이 커져서
집에서 이렇게 키워서 바로 수확해먹기에 정말 최적의 채소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허브류는 열심히 키워도 몇주간 이렇게 성장하는게 느린데, 상추는 관심과 햇빛과 물의 양에 바로 비례해서 성장하는게 너무 잘 보여서 집에서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것 같다
청경채 또한 씨앗에서부터 발아한 것 치고 굉장히 성장이 빨라서 너무 뿌듯하다
최근에 비가 자주오고 흐린 날씨가 잦아서 햇빛을 많이 못봤는데, 빨리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어서 내 식물들이 햇빛 많이보고 얼른얼른 커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날씨를 자주보고 걱정해본건 처음이다
?! ...!!! !!
.^^
미세한 차이도 알아보는 건 역시 가장 관심을 갖는 키우는 사람이겠죵😋
얼른 무럭무럭 자라 뿌듯한 결과 있으시길🥙
몽글몽글 피어오른 청경채가 너무 귀엽네요!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크면 수확까지 가능하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