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0.05.15.
2. 작성자: 약학과 2017101491 이은지
3. 식물종류: 청경채, 다채, 케일 (+상추)
4. 활동사진
요즘 기온이 다소 낮아지고 비가 추적추적오네요.
애들이 햇빛을 잔뜩 받다가 최근에는 받지 못해서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아주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다.
<청경채>

제법 늠름한 청경채의 형상을 갖추어가고 있어요.
실제로 보면 청경채 특유의 질감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잎이 마구마구 나고 있어요!
<다채>

다채도 모양 보이시나요.
다채스러운 잎맥이 자리잡아가고 있어요.
어느새 본 잎이 떡잎보다 훌쩍 자라버렸네요.
<케일>

케일 잎은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이네요.
색깔도 청경채, 다채에 비해 다소 짙은 색을 띠어요.
케일 참 좋아하는데 어서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상추>

키우던 상추가 있었는데 죄다 웃자라서 새싹비빔밥으로 해먹고 새로 심으려 합니다.
물에 불려서 싹을 틔우고 있어요.
햇빛이 잘 드는 날을 잡아 흙에다 옮겨 심어줄 거예요.
모종을 사다가 심는 게 훨씬 편하고 잘 자라지만 저는 씨앗부터 시작하는 게 좋더라고요.
5. 관찰 내용: 본 잎이 무럭무럭 자라면서 제법 완전체의 모습과 가까워져가고 있다.
떡잎 때는 비슷비슷했는데 본 잎이 크니까 각 식물 별로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다.
청경채는 반짝반짝 통통한 느낌, 다채는 윤기가 흐르는 느낌, 케일은 뾰족뾰족하면서 짙은 청색을 띤다.
6. 관찰 소감: 식물 별로 특성이 나타나기 시작하니 더욱 보람차고 재미있다. 상추도 잘 자라주면 좋겠다.
케일 잎이 가장~예쁜 거 같아요. 하트 모양 같기도 하고... 식물도 작을 때가 가장 예쁜 거 같기도해요 (꽃이 피지 않거나... 아미녀 꽃이 안 예쁜 식물이라면 ㅎㅎ) 그래도 잘 커서 맛있는 잎사귀도 만들고, 꽃도 피우면 좋겠네요!
웃자란 상추들을 바로 새싹비빔밥으로 활용해버리는 그대 정말 대단해요! 모든것을 활용하고 버리지않는 작은새싹까지 아껴 활용하는 그대 멋있습니다!!!!! 앞으로 그대가 키우는 식물들이 기대가 되욤😊😊😊😊
씨앗부터 키우면 더욱 애정도 가고 좋죠~ 사진상으로 보니 다른 아이들도 웃자라지 않고 잘 자라고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