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0년 5월 1일
2. 작성자: 식품영양학과_박주연_2016100696
3. 식물: 방울토마토, 콩나물
-콩나물

콩나물은 역시나 너무 잘 자라줬다! 저번주에는 빛바란 콩나물이 몇개 있었는데 이번주는 연두색으로 색이 변한 콩나물은 없었다.
아마 빛이 들어갔던거 같아서 이번에는 신경을 조금 더 썼다. 부엌에서 원래 키우다가 부엌은 아무래도 자주 불을 키다보니 어디에 놓아야 물도 자주 줄 수 있고 어두울까 고민하다가 결국 부엌 식탁 밑에 두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도 안키고 식탁 밑에 쭈그리고 물을 준것이 노란 콩나물로 자라게 해준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

사진이 조금 별로긴 하지만..! 어떻게 예쁘게 담아야하는지 모르겠다..ㅎㅎ자취하는 친구한테 주려고 따로 담아둔 콩나물인데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 전는주지는 못했다ㅠ_ㅠ 아마 다음주에 키우는 새 콩나물로 다시 줘야할것같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저 콩나물로는 콩나물무침을 먹었다.
-방울토마토

곁순이 여기저기 나고 있었다!
아직 작다고만 느껴서 곁순제거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저번주 일지에 상은님 조언을 보고 부랴부랴 곁순제거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인터넷에 이리저리 찾아봐도 조금 헷갈렸다. 원줄기 외에 45도 각도의 줄기는 제거해야한다 해서 고민하다가 일단 큰 줄기부터 제거를 했다.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약간 앙상한 느낌도 늘면서 더 길어보이는 효과가 생긴것 같다. 잘한건지 오히려 망가지게 한건지 모르겠어서 더이상 손을 대지 못했다..ㅎㅎ 좀 더 지켜보다가 방법을 더 찾아봐거할것같다. 다음주에는 좀 더 자랄것을 생각해서 지지대를 묶어야겠다.
다음주에는 방울토마토에 좀 더 눈에 확 들어오는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조급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
요즘 날이 너무 좋아서 햇빛도 잘 받고 있으니 더 정성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다!
콩나물은 이미 장사를 해도 될정도가 되었네요~! 한번 옆집이나 친척들에게 나눠줘보는 이벤트를 해보시는게 어떨지 제안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콩나물이 정말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