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이 많이 자랐다~
생각보다 많이 자라서 다행이다ㅠㅠ진짜 안자라서 고민했는데...
저번 주에 말한 솜에서 키운 아이들은 아직까지도 안자라서...이 아이들에게 약간의 희망을 주려고 한다.
이번 주에 할 일은 솎아내기다.
자란 새싹들 중 괜찮은 아이들만 따로 심어줄 예정이다.
그리고 솜에서 자란 아이들(싹이 나지 않음)도 이번 작업 때 그냥 다 흙에 심을 예정이다.
일단, 새싹이 자란 아이들을 다 뿌리를 뽑았다.

그 후, 새싹이 괜찮은 아이들만 분류했다.

새싹이 좀 그런 아이들은...따로 분류해서 그냥 한쪽에 모아서 아무렇게나 심을려고 한다.

여기서 잘 자란 아이들은 따로 옮겨심어 줄 예정이지만, 딱히 기대는 없다.
새싹에 간격을 주기 위해서 미리 조금씩 흙을 팠다.

그 후 거기에 싹을 심었다.

이렇게 좀 괜찮은 아이들은 2개의 화분에 나눠서 심었다.

이번 주 작업은 솎아내기와 흙 옮겨 심기를 했다.
씨앗이 어떻게 될 지 몰라도...씨앗을 그냥 흙에다가 심을 걸 그랬다...
흙에 심었으면 이런 작업은 덜 해도 될 텐데...뒤 늦은 후회가 밀려온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오랜만에 식물에게 관심을 많이 가진 것 같다.
모르는 지식들은 찾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면서 어떻게든 이 아이들을 살릴려고 노력하는 거 같다.
이 아이들도 내 마음을 얼른 알아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무슨 식물인지 까먹었는데... 녀석들 중에 꼭 많은 녀석들이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그래도 솜파종을 하면 좋은 점들도 있죠~ 흙에 바로 파종을 하면 좋은점도 있구요! 각자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알고 자신에게 좀 더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