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상추 수경재배입니다.


1.최근에 영양제도 넣어주고 그래서 무럭무럭 자랄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같은 조건이였는데 무엇이 문제였는지 적치마는 무럭무럭 자랐지만, 청치마는 썩어서 자라지 못한 식물도 있고, 전체적으로 성장이 느렸습니다.
그래서 너무 속이 상했지만, 그래도 천천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른다고 생각하면서 기다려보기로했습니다.
2.적치마는 잎이 너무 빠르게 자라서 그런지 줄기가 잎 성장 속도에 비해 느린느낌이 들었는데, 상추 재배는 처음이라서 이게 문제가있어서 그런건지, 아닌지 감이 안왔지만, 적치마도 천천히 물을 갈아주면서 키우다보면 줄기도 굵어질거라고 생각을 해서 기다려보기로했다.

3. 이렇게 위로 직접 물을 주면 보다 줄기가 건강하게 자랄거같아서 직접 물을줘봤습니다.
과연 이번 한 주 동안 얼마나 자랄지 매우 기대가됩니다.
부디 줄기도 잎처럼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ㅠ
4. 이렇게 식물을 키우다보니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크고 , 무언가를 정성을들여가면서 키운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결과와 정성은 비례하지않는다는 사실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무럭무럭 자랄 때 까지 정성스럽게 키워서 꼭 삼겹살과 함께 쌈싸먹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상추가 조금 자랐으니 햇볕을 좀 더 잘 볼수있는곳으로 옮겨주시면 더욱 잘 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