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0년 4월 24일
2. 작성자 : 약학과_2016101506_김유현
3. 식물종류 : 상추(씨앗&모종)/감자/딸기
4. 사진 : 식물사진, 활동사진(얼굴과 식물)
<밭갈기>





5. 관찰내용
0)밭갈기
비가 조금 오는날에 하였는데 땅이 비옥한지 많은 지렁이를 만났다.
1)상추 씨앗
상추 씨앗을 심고, 밭에서 키우기 때문에 새가 쪼아먹을 수도 있어서 심은 후 비닐을 덮어서 보관하였다. 하지만 상추 씨앗은 생각보다 싹이 나는데 오래 걸렸다. 4월 첫째주 정도에 심었는데 4월 셋째주나 되어야 작은 싹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아마 날이 추워서 오래 걸린 것 같다.
2)상추 모종
근처에서 모종을 사다 심었다. 어느정도 자라있는 상태를 심어서 상추 씨앗이 자라는 속도보다 빠르게 자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3)딸기 모종
딸기 모종은 모종에 처음부터 꽃이 피어 있었다. 모종을 심는데 있어서 뿌리가 다치지 않게 심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모종 세판을 심고 물을 주고 정착하는 것을 볼 때마다 꽃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고 줄기가 단단하게 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4)감자
감자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고 해를 보면 안 된다. 그래서 밭을 일구고 비닐을 씌운 후 비닐에 구멍을 내어서 작은 알감자를 넣는 방식으로 재배하였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서 같이 했는데 매우 재미있었다. 그런데 감자 역시 날이 추워서 그런지 싹이 나는데 꽤 오래 걸렸다. 작은 싹이 나기는 하는데 좀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심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좋았다.
6. 관찰소감
새로 텃밭을 일구는 과정이어서 밭을 갈고 다지는 작업부터 하였다. 정말 말 그대로 밭을 갈아 엎어버리는 것 즉 아래에 있는 단단한 땅이 위로 올라오게 하는 작업을 밭을 간다고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정말 육체적으로는 힘든 과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다가 탁 트인 야외에서 몸 쓰는 일을 하니 상쾌하고 좋았다.
상추 씨앗의 경우 경과를 지켜보아야겠지만 아직은 얼마나 상추다운 결과를 보여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쫌더 열심히 물을 주고 가꾸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모종은 확실이 이미 어느 정도 성장 한 것을 구매하여서 그런지 매우 싱싱하게 크게 자랄 것 같다. 역시 사장님이 씨만 한다고 하니까 모종도 사가서 심어보라고 조언해 주었는데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잘 한 것 같았다.
딸기 꽃과 잎은 앞으로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심는데 잘 정착하지 않을 것 같아서 조마조마하면서 심었는데 매일같이 물을 주고 관찰하니 꽃도 더 많이 피고 줄기도 튼튼하게 자라서 키우는 입장에서 더욱 자라고 꽃이 지면 딸기가 열릴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비료를 많이 주기는 하였는데 과연 잘 먹고 실한 딸기가 나올지는 의문이 들지만 기대된다. 방송에서 나오는 딸기를 보면 사람 허리 높이에 기르던데 우리 집 딸기는 땅에 있는데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잘 안열리면... 많이 사먹어야겠다..
옆의 밭도 감자를 심었는데 지금아주 풍성하게 잎이 열렸다. 우리집 감자는 아직은 풍성하지 않아서 걱정이다. 차차 커가는 것을 잘 기록하여야겠다.
밭을 갈으셨다니 정말 대단쓰-!!! 제가 노작하면서 느꼈던 건 정말 외지에서 대규모로 농사를 짓는다는 건 엄청난 노동이라는 거였답니다 ㅎㄷㄷ...그런데도 살이 안빠진 거 보면 그 노동을 핑계로 먹어댄 저의 위장 탓이겠죠 ㅠㅠ
여러가지 식물을 식재하신 거 보니까 정말 대단대단하신 거 같아요! 특히 상추는 씨앗부터 시작한다니 넘나 존경스러워요!
사실 이렇게 씨앗으로 키우는 것의 최고 좋은 태도는 존버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 저도 방울토마토 맺힐 때까지 존버 탈 계획이거든요.
그나저나 밀짚모자 쓰시고 농기구 들고 계신 모습이 레알 전원일기 스러워요! ㅋ 정말 존경존경 대존경 한다는...!!!
좋은 수확 얻으시길 바라고, 꼭 딸기는 설탕 찍어 드세요
언니 밭이 있었구낭!! 멋지다~!
재연이 개강을 안하니까ㅠㅠ 못봐ㅜㅠ 집이랑 가까우니까 나중에 초대할께 함께 바베큐 해먹자♡-♡
@김유현 할..!!멋진언니 ㅎㅎ 놀러갈래여 내 채소들도 가져갈겡 ㅋㅋ 청경채 싹났댜~ㅎㅎ ㅋㅋ
저 넓은 밭을 갈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아무래도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들 보다 노지에 심는 식물이 더 잘 자라겠죠?
한주 한주 자라는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