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스파라거스, 바질, 루꼴라, 삼색무순을 심었습니다~
저는 모종과 씨앗을 심었는데요 한번 이야기 해볼게요~

원래 아스파라거스는 1~2년이 지나야 식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종을 구입하고 싶었는데....다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씨앗을 구매하게 됐어요ㅠ
저는 씨앗은 두가지 방법으로 심었어요~

첫번째, 물에 씨앗 불리기??
이미 많은 분도 하신 방법인데, 솜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기적으로 줘서 씨앗이 발아 하는 방법입니다~
엄청나게 편하게 씨앗이 발아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많은 분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 흙에 심기.
물에 불린 씨앗을 흙에 심을 때, 씨앗이 힘이 없어서 잘 못자란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씨앗을 나눠서 흙에다 씨앗을 심었습니다~

어차피 씨앗이 자란 후에 솎아주기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4가지의 씨앗을 한꺼번에 심었어요~




(이 때 화분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스티로폼을 활용해서 심었어요)
여러분들도 화분이 모자를 때, 재활용품을 활용해보세요~
(재활용품을 사용할 때, 꼭.... 배수구 구멍은 뚫어주세요~)

씨앗 외에 저는 바질, 루꼴라 모종을 구입했는데요~

구입한 모종들이 너무 화분에 몰려있어서 흙에 있는 양분을 제대로 못받고, 식물들이 살기 힘들 거 같더라고요~
(초점이 안맞지만,,,,, 한 화분안에 식물이 3개가 심어진게 보이시죠?ㅜㅜㅜ)

그래서 이번에 작업할 때, 화분들을 나눠서 겸사 겸사 분갈이도 해줬어요~
이렇게 보니까 훨씬 편해보이죠???

모종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존의 흙들과 배양토를 섞어서 심어줬어요~

화분 배수구 때문에 흙이 빠져나갈까봐 고민하다가 재활용품을 사용했는데요~

과일을 먹을 때, 과일을 보호하기 위한 그 스티로폼..? (명칭은 제대로 모르겠네요ㅡㅜ)

이걸 잘 잘라서 화분 밑에다가 깔아줬어요~ㅎㅎ
이러니까 화분 높이도 맞추고 흙이 잘 안내려가서 좋아요~
혹시 다른 분들 고민하신다면, 사용해보세요~
다음에는 식물들이 어느 정도 자랐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저렇게 허브키워본 적이 있는데~ 햇빛을 조심하세요!
그것보다 양옆에 활활퍼져있는 흙을 보니 얼마나 열심히 하셨을까...정성이 보여요
파종과 모종 심기를 둘다 해보셨네요! 파종에 있어서는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만 지켜주셔도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실수 있으실거에요, 한주한주가 정말 기대되요~